유튜버 신사임당으로 많이 알려진 ‘주언규’님의 책 슈퍼노멀은 금수저도, 천재도 아닌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 관해 적은 책으로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주며 성공을 갈망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선사합니다. 자세한 줄거리와 명구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슈퍼노멀 줄거리 및 결말
신사임당 채널로 유명해진 주언규 님은 원래 경제 방송국의 PD로 일했었는데요.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데려와 인터뷰를 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. 그러면서 점점 드는 생각이 ‘큰돈을 번 사람들은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’이 많았다는 것을 알아내면서 진정한 가치는 평범함에서 오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.
책은 주언규 님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시작됩니다. 영어도 모르는 사람이 시카고 거래서나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광고를 받아내고 열정을 가졌지만 돌아오는 건 열심히 하지 말라는 동료의 핀잔과 오르지 않는 연봉이었다고 하죠. 그렇게 주언규 님은 사업이라는 것에 도전하게 됩니다.
첫 사업은 렌털스튜디오인데요.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동업자에게 배신을 당하며 4천만 원을 손해 보기까지 하죠.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그는 마케팅부터 스튜디오 시간 등의 체계가지 다 바꿔버려요. 그렇게 대박이 납니다. 스튜디오는 성행하고 연예인들의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는 예약이 힘든 곳으로 바뀌게 되는 건데요. 심지어 3호점까지 내게 되죠. 그렇게 스마트스토어와 유튜브로까지 사업을 벌이던 주언규 님은 결국 건강에 이상이 생겨버리고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유튜브에만 집중하게 됩니다. 이 채널이 우리가 알던 ‘신사임담’인 것이죠.
주언규 님은 여기서 단계별로 팁을 줍니다.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–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–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– 빈도를 극적으로 높인다 – 그 성과를 일반화한다. 이 순서인데요.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면 1단계인 돌연변이를 발견하라는 것은 같은 조건임에도 급성장한 돌연변이를 어떻게든 찾아 분석하라는 것.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하라는 것은 눈 때문에 된 것을 실력으로 착각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것. 3단계 실력의 영역을 정복하라는 것은 말 그대로 실력을 열심히 기르라는 것. 실력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주어져야 쌓을 수 있는 것이니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. 4번째 빈도를 극적으로 높여라는 것, 운이든 실력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해봐야 하는 빈도라고 말합니다. 한 번 시도할 때 성공 확률이 올라가고 비용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. 최대한 많이 시도해 보는 것이 운의 영역을 건드릴 수 있는 겁니다.
마지막 5단계는 그 성과를 일반화하라는 것. 그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잠을 줄이지 말라고 합니다.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면 직원을 고용하여 확률의 영역을 맡아 줄 사람을 찾으라는 건데요. 고빈도 전략을 세워라고 말합니다. 이 책을 읽고 나면 노력이라는 단어가 남습니다. 주언규 님이 강조하는 것도 그 부분이고요. 방법을 알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. 결과를 위해서는 노력해야 합니다.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?
슈퍼노멀 명구절
- 누구도 당신을 믿지 않는다 해도 내가 당신을 믿는다. 당신은 능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.
- 사람들은 모두 특별해지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.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‘특별함’이라는 건 아주 평범한 것들이 모여서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라는 것입니다.
- 만약 ‘운’과 ‘실력’의 영역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면 일부러 패배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. 초보자에게 억지로 패배할 수 있다면 실력의 영역, 그럴 수 없다면 운의 영역이다.
- 깊은 분석 없이 손쉽게 둘 중 하나로 결론을 내리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.
- ‘너무나 익숙한 일이라 굳이 분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’는 사람도 있다. 이런 분들에게도 분해는 필수라고 강조하고 싶다. 일의 과정을 낱낱이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성장을 이끄는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르기 때문이다.
- 한 번 시도해 보고 절망해서는 안 된다. ‘이번에는 운이 나빴다’고 변명하며 숨을 필요도 없다. 당장의 결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과정을 들여다보자.
- 절대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. 프로세스, 즉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.
- 우리는 공포를 느끼는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. 실패, 시간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하루가 지나가는 것에 공포를 느껴야 한다.